사회

영덕 주민에 송이·능이버섯 무상양여 교육 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물 무상양여 채취자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송이·능이 등 버섯류 3750kg이 신청되는 등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By 윤성민2026년 7월 30일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 대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채취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는 영덕국유림관리소와 보호협약을 맺은 주민이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그 실적에 따라 국유림 내 임산물을 양여받아 소득을 창출하는 구조다. 주민은 산림 관리 요령, 보호협약 이행 안내, 무상양여 신청 방법,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송이버섯 1620kg, 능이버섯 1510kg, 기타버섯 620kg 등 버섯류 3750kg의 무상양여 신청이 접수됐다. 기존 송이로 한정됐던 품목을 능이와 기타 식용버섯까지 확대한 결과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무상양여는 주민의 산림보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과 산림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