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만금신항 크루즈 기항지 선정…중국 기업 유치 본격화

새만금신항이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한중 정상회담 논의를 계기로 중국 기업 유치와 한중협력산단 활성화에 나선다.

By 이성민2026년 7월 30일

새만금신항이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되면서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정부는 크루즈 선석 개항 시점에 맞춰 관련 시설을 갖춰 관광객이 새만금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신항에서 고군산군도는 10분대, 부안은 20분대, 전주는 30~50분대에 연결된다.

정부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중협력산단 활성화와 중국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KOTRA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0~30개 규모의 중국 투자조사단이 새만금을 방문하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한중 산업 연계성과 투자 여건을 분석해 투자유치 타깃산업을 발굴하고 한중협력산단 인센티브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새만금을 대외 개방과 투자 유치의 거점으로 전환하려는 정부 구상의 일환이다. 크루즈 관광 인프라와 중국 기업 투자가 실제 투자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