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의대 지역인재 선발 59.4%…도입 전보다 13.2%p↑
지방대 의과대학의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이 59.4%로 집계됐다. 제도 도입 전 46.2%보다 13.2%포인트 상승하며 지역 우수인재의 입학 기회가 확대됐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지방대학 지역인재 의무선발 현황 점검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방 소재 의과대학 24곳이 의무선발 기준을 준수했으며, 2곳은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지역인재 의무선발은 24개교가 준수했고, 4개교가 미준수했다. 전체 선발 인원 2079명 중 1234명이 지역인재로 선발됐으며, 이 중 저소득층 지역인재는 48명 포함됐다.
의대 외 다른 계열에서는 지역인재 선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더 많았다. 간호학과(전문대 포함)는 152개 학과 중 12곳이 지역인재 기준을, 21곳이 저소득층 기준을 미준수했다. 한의학은 9개 학과 중 1곳이 지역인재를, 3곳이 저소득층 지역인재를 충족하지 못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11곳 중 1곳이 지역인재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교육부는 매년 선발 현황을 점검하고 공개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인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