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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방사선 걱정될 때 확인할 3가지

By 장예린2026년 8월 31일

의료용 방사선 검사는 일상 속 자연방사선 노출과 비교해 그 양을 가늠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국민 의료방사선 평가 연보에 따르면 흉부 CT는 4.4mSv로 자연방사선 연간 기준(약 3mSv)의 1년 5개월분에 해당한다. 치과 파노라마는 0.04mSv로 약 5일분, 흉부 X-ray는 0.07mSv로 약 8.5일분, 유방촬영은 0.38mSv로 약 46일분 수준이다.

방사선 검사는 위험보다 진단적 가치가 클 때 진행된다. 의학적 필요성과 진단 정보가 노출 우려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만 시행한다는 의미다. 검사를 앞둔 환자는 이 검사가 꼭 필요한지, 초음파나 MRI로 대신할 수 없는지, 최근 비슷한 검사를 받았다면 그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지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 전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임산부 영상검사 지침을 작성 중이며 2027년 배포할 예정이다. 다만 응급 상황에서는 검사를 미루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어 빠른 진단이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