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심사 6년째 이어온 쌀 기부로 아동 후원

이번 후원금은 청심사 사부대중이 사찰 행사 중 보시받은 쌀을 재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청심사는 2021년부터 6년째 이 같은 방식으로 마련한 성금을 매년 초록우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청심사 관계자는 대중의 정성과 자비심이 담긴 쌀로 모은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찰 행사를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쌀 한 톨 한 톨에 담긴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전해 주는 청심사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2021년부터 지속된 나눔의 뜻을 살려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청심사는 매년 소외된 아동과 이웃을 살피는 자비 실천을 다각도로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