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대비 119구급대 1668대 기동…의용소방대 9만명 순찰

소방청이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해 구급차 1668대와 구급대원 1만4412명을 투입한다. 전국 의용소방대원 9만1492명도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에 나선다.

By 윤성민2026년 7월 13일

소방청은 2026년 폭염 대응계획에 따라 119구급대 폭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급차 1668대와 구급대원 1만4412명이 기동하며 얼음팩 등 9종 필수장비를 탑재한다. 구급차 공백 시에는 펌뷸런스 1402대가 교차 출동한다.

전국 19개 시·도 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원 9만1492명은 폭염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 취약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논·밭·야외작업장에서 얼음물을 배부하고 독거노인 안전 확인과 안전 연결망을 가동한다.

소방청은 폭염이 심할 때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리한 운동과 야외작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어지럼증·두통·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그늘이나 냉방 장소로 이동해 쉬어야 한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고열·경련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물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