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농어촌 고교생 12만명에 유료 AI 서비스 지원

교육부가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 12만명에게 유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농어촌 소재 고교가 차순위 대상이다.

By 윤성민2026년 8월 19일

교육부는 19일 '2026년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고등학생에게 유료형 AI 서비스와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1'은 교육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고등학생이다. 해당 학생이 학교별 담당 교사에게 신청 의사를 밝히면 유료형 AI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형2'는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로, 유형1 다음 순위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절차는 학교가 학생 수요를 취합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하고 계정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등이 포함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서비스로 인한 학업과 AI 역량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단계부터 지원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