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만금 이름에 담긴 풍요의 약속

‘새만금’이라는 이름은 전북 최대 곡창지대였던 금만평야에서 시작됐다. 새만금은 이 땅처럼 풍요로운 옥토를 새로 일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윤성민2026년 8월 20일

새만금의 이름은 전북 김제평야와 만경평야에서 유래했다. 예부터 두 평야는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로 ‘금만평야’라 불렸다. 김제의 ‘금(金)’자와 만경의 ‘만(萬)’자를 딴 이름이다.

1987년, ‘금만’을 부르기 편하게 ‘만금’으로 바꾸고 새로움을 뜻하는 ‘새(New)’를 붙여 ‘새만금’이 탄생했다. 이 이름에는 만경·김제평야처럼 새롭고 풍요로운 옥토를 일구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또 금(金)처럼 소중하고 만(萬)가지 가능성이 열리는 미래의 땅이라는 의미도 함께 전한다.

새만금의 명칭은 단순한 지명을 넘어 과거 곡창지대의 풍요를 미래의 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