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국가유산 야행 8월 30일까지 연장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를 주제로 한다. 행사는 해가 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 전역에서 펼쳐진다.
주최 측인 수원문화재단은 행사를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시, 야식, 야숙 등 8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쓰담쓰담(쓰레기 수거 및 역사 해설 투어)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다. 이들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성곽을 따라 걷거나 전통 공예 체험을 하며 국가유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야로 테마의 쓰담쓰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수원 화성을 거닐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수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국가유산에서 올해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야간에도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