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과 첫 협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21세기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과 국내 악단으로서는 처음으로 협연한다. 오는 9월 1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슈만의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By 한재원2026년 8월 2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7회 정기연주회 ‘슈만, 교향곡 2번’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슈만·멘델스존 시리즈의 일환으로, 문학과 독일 낭만주의의 음악적 흐름을 조명한다.

주목할 점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 악단으로서는 처음으로 협연한다는 것이다. 아믈랭은 현대 음악 해석과 탁월한 기교로 정평이 난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다.

연주회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2번’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슈만이 정신적 위기와 극복의 시기에 작곡한 것으로, 고전적 형식과 낭만적 감정이 결합된 특징을 지닌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음악적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협연은 국내 클래식 공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솔리스트와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